동호회

다이내믹윤 2022.03.28 01:24

안녕하세요~

차칸늑대 2021.11.29 18:46

다녀갑니다~♡

양 란 2020.10.17 22:54

너무 조용한 우리들
모두 잘 지내시나요. 전 거의 문밖을 안나가요.
우리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자고요.
봉하 너무너무 가고싶다.

파란노을 2019.04.29 16:15

^^

양 란 2019.04.24 21:28

5.23에 뵈어요.

파란노을 2018.01.19 14:41

UR LOVE

희망 2018.01.02 23:13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 새 복 많이 받으세요. ^^

파란노을 2018.01.01 15:38

송구영신 근하신년

파란노을 2017.11.12 08:33

ㅎㅎㅎㅎ

희망 2017.11.06 22:19

너무 오래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주 들어와 흔적이라도 남기려고 했는데 그것도 잘 안되는 것 같네요. ㅠㅠ

파란노을 2017.09.05 19:05

^^

양 란 2017.08.27 13:09

양란입니다. 밀린 회비도 내야하고...이제야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보미니성우 2017.06.13 22:14

서울에서 봉하까지
봉하가는길팀들이 봉하에 나타났다.

파란노을 2017.04.01 08:28

ㅋㅋㅋ

구름이 2017.03.23 13:13

글쓰기가 되는군요~~~~~~~~~ㅎㅎㅎ

동물원 2016.09.16 09:18

연필 깎기 - 도종환

연필을 깎는다 고요 속에서 사각사각
아침시간이 깍여나간다
미미한 향나무 냄새 이 냄새로
시의 첫 줄을 쓰고자 했다
삼십 년을 연필로 시를 썼다
그러나 지나온 내 생애 향나무 냄새
나는 날 많지 않았다
아침에 한 다짐을 오후까지
지키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
문을 나설 때 단정하게 가다듬은
지조의 옷도 돌아올 땐
매무새가 흐트러져 있었다

연필을 깎는다
끝이 닳아 뭉특해진 신념의 심을
천천히 아주 천천히 깎는다
지키지 못할 말들을 많이 했다
중언부언한 슬픔
실제보다 더 포장된 외로운 엄살이 많았다

연필을 깎는다
정직하지 못하였다는 걸 안다
내가 내 삶을 신뢰하지 못하면서
내 마음을 믿어달라고 하였다
그래서 바람이 그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모순어법에서 벗어나지 못한
내 시각 얇게 깎여져나간
시선의 껍질들을 바라보며
연필을 깎는다

기도가 되지 않는 날은
연필을 깎는다
가지런한 몇 개의 연필 앞에서
아주 고요해진 한 순간을 만나고자
연필 깎는 소리만이 가득 찬 공간 안에서
제 뼈를 깎는 소리와 같이 있고자

보미니성우 2016.07.29 09:46

칠월의 마지막주 금요일
마음이 행동 보다 더 바빠졌다.

파란노을 2016.07.04 03:18

칠월..칠은 차고 넘치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돈이나..ㅋㅋㅋ

파란노을 2016.06.24 21:38

24

동물원 2016.06.13 18:22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