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霞哀歌] 구라파의 판타지, 대박의 신기루 - 해운대 모래축제
[蒼霞哀歌] 구라파의 판타지, 대박의 신기루 - 해운대 모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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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래축제에 비해 테크닉에 특이할 점은 없었다. 다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좋아 보였다. 다만 이곳이 대한민국 해운대라는 변별력은 좀 필요해 보였다. 좋게 말해서 글로벌하지만, 특이점이나 해운대다운 점은 없었다.
대부분 그리스 로마신화나 미국 애니메이션을 카피하였고 등장 인물은 어린아이부터 노부부까지 모두 서양인이었다. 작가들이 외국인인 점을 감안해도 아쉬움이 남는다.
판타지 모래성 너머로 부정과 비리의 향연이 펼쳐진 대박의 신기루 엘시티 공사장이 보이는 것이 의미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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