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霞哀歌] 야간비행 in 해운대
[蒼霞哀歌] 야간비행 in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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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에서 일몰과 야경을 촬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구름이 너무 없어서 일몰은 다음을 기약하고, 바람이 너무 세서 야경출사도 취소할까 했다. 직업적으로 기상조건에 따라 출사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강행을 했다.
해마루에서 청사포 - 미포 - 해운대의 야간산책으로 아쉬움을 달래기로 했다. 어둠에 대한 공포가 없는 사람은 송정- 미포 철로 야간 산책도 해 볼만하다. 침목 요철은 모래와 자갈을 채워 놓아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별로이다. 우선은 모래, 자갈은 걷는데 몇 배 더 힘이 든다. 보폭만 잘 조절하면 침목 위를 걷는 것이 휠씬 쉽다. 그리고 무엇보다 철길이 철길같지가 않다.
보름이 몇 일 전이어서 달도 밝았다. 바람이 세고 차서 촬영보다는 산책과 음악감상에 더 집중을 했다. 대부분의 해변이 식사를 해결하기에 적당한 식당이 드물다. 청사포 편의점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미포로 넘어오니 바람은 더 거칠어지고, 달빛도 바람에 날리고 있었다. 평일이어서인지 날이 차고, 바람 때문인지 거리는 한산했다. 해운대도 조용했고, 성탄장식에서 계절을 실감했다. 지하철역에서 해수욕장까지는 빛축제를 한다고 불을 밝혀놓았다. 그래서 더 추웠다.
스카이워크를 확인하고 싶었는데 미포 - 청사포 구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청사포 - 구덕포 구간에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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