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霞哀歌] 여름의 첫 숨결 - 충렬사
[蒼霞哀歌] 여름의 첫 숨결 - 충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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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와 수국을 보러 충렬사를 찾았다. 수국은 내 기억의 오류였다. 규모는 맥문동과 배롱나무가 더 커서 8월이 기대가 된다.
아침 시간은 빛도 좋고,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좋았다. 맥문동과 배롱나무는 꽃이 피기 전에도 눈을 즐겁게 해 주었지만, 그래도 꽃은 좀 더 기다려야할 것 같았다. 새와 나비를 촬영하기 위해 의열각 앞을 왔다갔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안타까운 시간은 짜릿해서 좋았다. 다음에 또 도전해 보고 싶다. 새 렌즈로 도전해 볼 수 있었으면 더 좋겠다.
역시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았더니 많이 아쉬웠다. 지난 번 태종사에서는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