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霞哀歌]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
[蒼霞哀歌]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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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많아서 좀 선선할 줄 알았는데 삼락생태공원에 도착하니 햇볕은 쨍쨍이다. 가방을 열었더니 아뿔사 카메라가 켜져 있다. 백마엘 테스트도 별로 해보지 못하고 철수할 수 밖에 없었다.
쇠물닭도 눈에 밟히고, 연꽃도 제대로 촬영하지도 못했고, 쓰르라미도 그랬다. 친근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알락하늘소가 풍푹 번식해서 버드나무를 죽이고 있었다. 버드나무는 꼭 스편지처럼 구멍이 숭숭 뚤려 있었다. 갈대도 없는 하구언이니까 버드나무라도 있어야 생태공원이라고 할 수 있을터이니 구청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월요일 새벽에 다시 가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