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霞哀歌] 후투티의 봄 - 양산천
[蒼霞哀歌] 후투티의 봄 - 양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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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아니다.
길고 긴 고행의 겨울이 끝났다.
세 마리 중 두 마리가 겨울을 견딘 것 같다.
너희들에 비하면 우리가 견디고 있는 고난은 작은 것 같기도 하다.
올 해는 남지말고 따뜻한 남쪽 나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강쪽에서 먹이 활동 중이었다.
머리 장식으로 구분을 해보기로 했다
길가에 심어진 보통의 보리이지만 나는 청산도를 걷고 있다.
비둘기랑
까치랑
그리고 까칠한 후투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