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霞哀歌] 요트타고 뱃놀이 - 광안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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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춘찬스로 사진기사로 요트선상 파티에 다녀왔다. 내 취미가 아니어서 젋은 그들과 '호흡'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런대로 유쾌했고, 야경 사진은 남았다. 처음으로 내가 플래시가 없다는 것을 알았고 너무나 미안했다. 민락수변공원과 동백공영주차장에 산책나온 시민들과 어울리는 장면은 내 눈에도 신선했고, 그들 스스로는 감격스러워 했다. 아무리 취미가 아니어도 사실 좀 기대감은 있었다. 코난이 된 것 같은 느낌에 속으로 미래소년 코난의 주제가를 흥얼거렸다. 위대한 날라리들, 비록 국제 날라리는 없었지만 전국구 날라리, 부산의 탑 날라리들 속에 있었다는 것이 감격스러울 수도 있었는데 큰 감흥은 없었다. 21세기를 추동하는 그들은 sns 생중계로 공유하고 공감하기에 분주했다. 관종들 속에서 한 마리 학처럼 고고했던 나였다. 돌아오면서 용호유람선터미널을 방문해 보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