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6 02:17

피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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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향에서는 피리라고 부른답니다.

예전엔 지천으로 널린게 요넘들인데 지금은 귀한 어종입니다.

제가 어릴적 요넘들 잡아가면 우리 할머니께서 무우와 땡초를 넣어

조림을 해주셨습니다.    그맛을 잊은지 오래지만 그립군요.

화포천 지킴이님들이 이 사실을 아시면 저를 야만인이라고 나무라겠네요 ㅎㅎㅎ

댓글

  • 보미니&성우메시지 아이콘

    사진이 엑박이 걸려서리 안보이는데요 ㅎㅎ 아직 피라미는 볼수 있답니다요
    피리라고 하죠 숫놈을 갈피리라고 하고요 맛있죠 라면끓여 먹으면서 잡탕하면 더맛있어요 ㅎㅎ 하포천지킴이님들이 아마도 야만까지는 아닐걸요 ㅎㅎ

    2009.04.16 10:50

  • 도원경.메시지 아이콘

    밀양에서는 숫넘을 먹지라 하죠. 정식명칭은 갈겨니라더군요

    2009.04.17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