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9 21:29

봉하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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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추수(지붕 이엉만드는 날)가 끝난 봉하 들녘(매화정 앞)에서 가져온 볍씨에서 싹이 났습니다. 중간에 있는 것은 개성만점님이 주신 파리지욱입니다. 파리지옥은 포트를 구입해서 번식을 시켜볼까도 생각 중이지만,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같은 볍씨를 다른 분에 심은 것입니다. 왼쪽에 있는 것은 3년생 고추입니다.ㅎㅎ 올해도 계속 고추가 열리고 있습니다. 혹시나 볍씨가 필요한 분은 말씀하세요. 1컵 분량 정도 있으니까 편지 봉투에 나누어담으면 몇 인분은 될 것입니다.

댓글

  • 여전사65메시지 아이콘

    나두요..파리지욱을 번식시켜야되는데.. 요즘 맨날 바쁘네요..

    2009.06.20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