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霞哀歌] 감천문화마을의 밤
[蒼霞哀歌] 감천문화마을의 밤
▶ 골목투어는 사람이 많아서 포기
▶ 주중 아침에 다시 오기로
▶ 외국인 관광객이 상당히 많다
▶ 해가 지고 어둠이 올 때까지 언덕에 앉아 생각했다. 만약 어린 나라면, 내가 이 마을에 살았다면 나는 분명히 관광객들을 싫어했을 것이다.
▶ 어쩌면 감천동의 『어린 나』에게 카메라를 둘러 멘 나는 유사주류가 아닐까 싶다.
▶ 아미산에서 복호검법을 완성하고 하산하는 중에 멀리 부산항대교가 보인다.
▶ 콩나물 시루같이 관광객을 가득 싣고도 씽씽 달리던 마을버스가 공휴일을 저당잡힌 졸음에 겨운 이웃 몇 명을 싣고 《까치고개》를 힘겹게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