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7 22:27

[蒼霞哀歌]36-154 함양 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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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36-154 함양 상림

종 목 : 천연기념물 제154호

명 칭 : 함양상림 (咸陽上林)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생활

수량/면적 :

지정(등록)일 : 1962.12.07

소 재 지 : 경남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 246번지

시 대 :

소유자(소유단체) : 공(함양군)외

관리자(관리단체) : 함양군

함양상림은 함양읍의 서쪽에 있는 위천(渭川)강가에 있는 숲으로서, 통일신라 진성여왕(재위 887∼897) 때 최치원 선생이 함양읍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는 대관림(大館林)이라고 불렀으나 이 숲의 가운데 부분이 홍수로 무너짐에 따라 상림(上林)과 하림(下林)으로 나뉘게 되었다. 현재 하림은 훼손되어 흔적만 남아있고 상림만이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함양상림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들로는 갈참나무·졸참나무 등 참나무류와 개서어나무류가 주를 이루며, 왕머루와 칡 등이 얽히어 마치 계곡의 자연 식생을 연상시킨다. 1993년 조사에서 116종류의 식물이 조사되었으며, 현재 20,000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함양상림은 사람의 힘으로 조성한 숲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숲이라는 역사적 가치와 함께 우리 선조들이 홍수의 피해로부터 농경지와 마을을 보호한 지혜를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매우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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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축제, 산악자전거 대회, 사생대회 함양은 떠들석하다. 그리고 덥다. 여름을 피하고 싶지 않아서 일정을 조정하고 걷기로 했지만, 한낯의 뙤약볕은 견디기 힘들어서 그늘과 돈을 좀 소비했다.

 

연리목, 연리지 왜 그렇게 불안한 것인지 참 어이가 없다. 여건이 된다면 몇 개 만들어서 그것으로 노후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빈자리가 있으니 또 못난 짓을 해 놓았다. 불망비, 송덕비, 열녀비 땡전뉴스 향이 난다. 조선의 내노라하는 양반은 여자의 피와 한으로 이룩된 것 같다. 그래도 제일 윗자이에 최치원이 있다. 기분 좋으시냐고 물어도 대답이 없다. 더워서 짜증 나셨다보다.

 

뙤약볕 속을 힘들게 찾아갔는데 물레방아는 잠겨있고, 방아는 빼 놓았다. 물레는 있는데 방아가 유명무실하니 결국 상림에는 물레방아가 없는 것이다. 속지 마세요. 상림에 있는 것은 사기(ㅋ)입니다. 하하하. 이유는 대충 짐작이 된다.

 

물이 돌리면 물레방아, 바람이 돌리면 풍차, 소나 말이 돌리면 연자방아, 사람이 밟으면 디딜방아 그리고 절구와 맷돌, 도리깨까지... 개인적으로 연자방아와 물레방아는 한 번 보고 싶다.풍차를 제외하면 다른 것은 '체험'이 아니라 '생활'을 해 본 것들이니....축바퀴 실습에는 그만인데... 어느 군에서 먼저 하실려나? 아시아에서 제일 큰 솥을 만드는 것보나는 효과적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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