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霞哀歌] 맘 켕기는 날
[蒼霞哀歌] 맘 켕기는 날
#파란노을 #760D #대저생태공원 #감전야생화단지 #강서구 #사상구
원래 집을 나설 때 계획은 구포역(친구와 아침) - 기차로 진영 - 도보로 봉하마을 - 불암역 또는 순서마을 김해공항 이착륙 야경 촬영이었다.
친
구와 대저생태공원에서 수다 추가 후 강서구청역에서 어머니와 누나를 만나는 순간 봉하행은 취소되었고, 감전야생화단지로 선로 변경이
되었고, 감전에서 몇 방울의 빗방울을 맞는 순간 김해공항 촬영은 취소되었다. 그래도 돌아오는 경전철에서 국적기 꼬리는 보았다.
하루 종일 마음은 끊어지기 직전처럼 켕기어 있었다. 버들피리로 날려버리고 싶었지만 날카로운 무기가 없어서 실패했고, 보리피리는 한하운이 생각나서 우울함만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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