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9 01:11

[蒼霞哀歌] 표현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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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표현의 기술


#파란노을 #760D #장산역 #돌탑문예부 #표현의기술 #유시민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문학적인 표현의 기술이 상위 10% 정도되는 사내들이 작가가 사인한 책을 인수받기 위해 모였다. 사실 근래에는 모임이 없었는데 이런 모임을 가지게 해 준 작가와 통일주막에게 감사를 전한다.

사내들은 수학적인 재능을 사구로 표현하는 기술 대결을 마치 마상격구나 18반 무예 대결처럼 펼치고. 짜장면을 부셔먹고, 돌아섰다. 자가용으로 자전거로 지하철 엘리베이트로 그렇게 헤어졌다.

나는 돌아서면서도 곧 닥쳐올 서모 최모 이모 박모 선후배의 공격을 생각했다. 전 송선배님의 표현대로라면 낚시밥이었습니다.

나도 몇 마디 거들었지만, 김해공항 심시티 문제와 정치인들을 탕수육과 같이 씨ㅂ어 삼키는 우리의 모습을 오열이 보았다면 화중지'밥'을 앞에 둔 파리들 같았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작가와의 인연이 간단하지 않고, 몇 번을 만나기도 했었다. 사인된 책도 몇 권 가지고 있다. 구매한 것은 단 한권도 없고, 같이 찍은 사진도 한 장 없다. 내가 촬영한 사진도 1~2장 뿐일 것이다.

항소이유서 외에는 작가의 글을 읽은 것이 없는 것 같다. 단언컨데 싫어하는 사람은 아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물론 아니다. 뭐 설현보다 좀 더 좋은 정도이다.ㅋㅋ 남들이 작가를 욕할 때 동조한 적도 없지만, 편을 든 적도 없다.

어떻게 보면 좀 미안하다. 특히 통일주막에게는 그 점이 늘 미안했다. 단, 하나의 사건, 하나의 인상 때문인 것 같다. "당신도 한 표, 나도 한 표" 그때 그 장면을 말로 표현하면 그렇다. 그래서 이책은 한 번 읽어볼까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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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misorane/2207397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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