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5 11:52

[蒼霞哀歌] 폭염속의 위양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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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폭염속의 위양못

#파란노을 #아침이슬 #신광교회 #거미 #배롱나무 #갈등

NIV와 CAMERA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Camera를 집었다. 걱정만 많이 하는 것보다 땀이나 좀 흘리고 오자는 생각이었다.

위 양못 가는 버스는 퇴로를 지나가기도 하고 위양 다음에 퇴로를 가기도 한다. 퇴로에는 촬영하고 싶은 교회가 있다. 거의 유일하다. 분명히 내 피사체 목록 상단에 교회가 있지만 아름다운 교회를 본 적이 없다. 교회는 코이노니아의 아름다움을 추구할 뿐 외양의 아름다움을 추구하지는 않기 때문일까? 이 문제에 있어서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싫다. 결론이 덕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거미를 테마촬영하고 싶다. 많이 감추고는 있지만 거미 촬영은 나의 급한 성격을 잘 보여준다. 거미에게 다행한 것은 급해도 공격성은 다분히 개선이 된 것이다. 방금 죽음이 다녀갔다.

날이 너무 더워서 준비되지 못한 만남을 급하게 마무리한 것은 아쉽다. 뭐 난 소심하고, 성격이 지랄같고, 성질이 불같으니까 너희님들이 이해하세요.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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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misorane/22078790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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