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蒼霞哀歌] 대저생태공원 해바라기 일몰

#파란노을 #대저생태공원 #강서구청역 #해바라기 #일몰 #구포대교 #낙동녹차라떼 #부추 #제비꽃 #35mm

35mm 번개가 있어서 위양지에서 대저로 급거 날아갔는데 열섬과 폭염으로 지연되는 것, 더워서 화도 안났다.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엿보는 것도 나를 보여주는 것도 싫어하기에 뒷풀이는 패스한다. 외교적으로는 피곤해서....ㅎㅎ

구포대교를 걸어서 건넜다.아! 조국의 낙동강은 녹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낙동강에 몸을 누인 요산 선생님이 강이 살아났다고 만세를 부를 것 같다. 에구 한 대 맞겠다.

구대대교는 바람에 흔들리는 제비꽃이 점령한 상태였지만 내 눈을 끈 것은 부추꽃과 일몰이었다.

대저생태공원 해바라기가 아쉬웠기 때문에 오늘은 삼락생태공원 해바라기를 찾아가 볼 생각이다. 지난 봄 유채꽃 대결에서 대저의 완승 후 삼락이 절치부심한 것 같으니까 기대가 된다. 대저 꼬라지라면 삼락은 대충만 해도 완승일 것 같다.

전체사진 32매 확인

http://blog.naver.com/misorane/220787928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