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蒼霞哀歌] 삼락생태공원 해바라기 연꽃

#파란노을 #삼락생태공원 #르네시떼역 #해바라기 #연꽃 #1승 #비갠여름날 #모기난리

대저 해바라기에 실망하고, 지난 번에 삼락공원에서 해바라기 꽃밭에 풀을 뽑고 있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어서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 아침에 갈까하다가 노을 속을 날아가는 비행기도 촬영하고 싶어서 저녁에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출발 직전에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제법 왔는데 확인해 보니 가덕도, 동래, 기장 지역은 비가 오지 않았네요.

비 가 와서 습도 생각을 하고, 반팔 민소매로 출발한 것이 패착 1, 모기약과 기피제를 사기로 하고 콩국수 때문에 약국이 없는 동선을 선택한 것이 패착 2, 비 때문에 삼각대 촬영이 어려울 것 같아서 삼각대를 준비하지 않은 것이 패착3였습니다.

삼락에 기본적으로 모기 많습니다. 무지무지 특히 해지면 해병대 모기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해바라기는 좋았습니다. 규모가 작은 것이 흠이지만 문제될 것은 없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선크림으로 방패를치고 촬영을 감행했습니다.

연꽃과 수련이 많이 져서 아쉬웠습니다. 연꽃은 좀 있습니다. 삼각대가 없어서 물방울 촬영을 못하였고, 구름이 많아서 노을도 없었네요.

혼자는 좀 그렇고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더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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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log.naver.com/misorane/220788847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