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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368] 해국과 고양이가 있는 봉하소경

#파란노을 #봉하마을 #고양이 #해국 #버섯  #국화분재 #땅강아지 #무간도

국화분재전시회 준비 때문에 봉하마을을 잠시 방문했다.

욕심이 없다면 발전도 없겠지만, 모두 행복하라는 말처럼 무책임한 말도 없을 것이다.

통장 잔액은 바닥이 보이는데 나는 아직 여유로운 가면을 쓰고 있다. 부정의한 페르소나이다. 그렇다고 아무나 물 수도 없다. 지하철에서 내 가방을 열어 지갑 구경만 한 또 한 가련한 영혼에게 축복있기를.... 부디 행복했으면..... 조국은 너에게 결코 친절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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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misorane/220835454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