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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그 가을의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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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역(200번)에서 환승하여 버스(139번)로 기장읍 내에 도착을 히니 비가 살포시 내려 있었다. 6번 마을 버스를 타고 두호마을에서 내렸다.

죽성성당에 들렸다가 대변항까지 걸어갈 생각이었는데 죽성성당은 허물고 새롭게 건축 중이었다. 12/31 완공예정이라고 한다.

걸어 간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따로 하기로 한다. 아무래도 바닷가는 가을의 정취가 많이 묻어나지는 않았다. 그래도 계절을 맞추지 않고 피어있는 꽃들은 좀 당혹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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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misorane/220860626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