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7 14:48

[蒼霞哀歌] 북정동 신기동 고분군 산책 - 양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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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북정동 신기동 고분군 산책 - 양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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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서 북정동 고분군을 산책했다. 산책 후 목욕하고 병원 방문 후 쇼핑까지 알찬 하루였다. 즐거운 지역여행 local travel이다.

시립박물관  앞으로 고향의봄길을 따라서 올라가는 길도 즐거웠다. 서(?)씨 제실이 있던데 언제부터 무덤(ㅋ) 옆에 있었던 것일까? 사람들은  일반 무덤은 무서워하면서 능은 왜 무서워하지 않는 것일까? 하기사 문현동 안동네나 아미동 비석마을도 신기한 곳이다. 곧 방문해야할  곳에 추가한다.

담장의 亞를 보면서 이것 저것 생각했다. 亞는 버금, 2등이라는 말이다. 아시아는 무슨 뜻일까? 亞자는 동호회(동아리), 동서나 곱사등이나 아귀의 뜻도 있다고 한다. 아귀는 더 많은 뜻이 있다. 생각은 끝이 없다.

신라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신라 왕릉과 달리 산지에 묘를 조성한 이유가 궁금했다. 역사의 아이러니로 둘 다  초기조건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산지에 있다보니 규모가 더 크 보이는 효과는 있었다.

설명에  나온 금조, 즉 금으로 된 새다리나 청동으로 만든 손잡이 달린 솥(초두)도 보고 싶었지만 박물관 개장 시간이 아니었다. 뭐 D대  박물괸이나 일본에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설명에 나오는 초두에 달려 있다는 '새의 뉴'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뚜겅 손잡이를  말하거는 것 같은데 뉴가 무엇일까? 그냥 오타인데 복사 - 붙여넣기한 것일까?

신기동 고분군과 신기산성은 올라가지는  않았다. 산성의 야경 포인트가 궁금하기는 했다. 북정동 고분군에 올라가서 보니 박물관 주차장과  박물관 건물 뒷편으로 고분군과  신기산성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다. 체력이 된다면 신기산성길로 올가서 구분군 탐방로로 하산하는것을 추천하다. 어찌되었던  탐방로(산책로)가 고향의봄길보다는 좋다.

드문드문 아침산책하시는 분들이 있었다. 무덤을 옮겨 다니시면서 무엇인가를 캐는 분도 있었다. 곡성?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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