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3 17:40

[蒼霞哀歌] 대구 불로동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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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대구 불로동 고분군

종 목 : 사적  제262호
명 칭 : 대구 불로동 고분군 (大邱 不老洞 古墳群)
분 류 :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고분군
수량/면적 : 312,239㎡
지정(등록)일 : 1978.06.23
소 재 지 : 대구 동구 불로동 335번지
시 대 : 삼국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관리자(관리단체) : 대구시
대구시 불로동과 입석동 구릉 서남면에 있는 수십기의 크고 작은 무덤들이다.

무덤의  지름은 15∼20m, 높이 4∼7m 정도가 보통이며, 내부구조는 냇돌 또는 깬돌로 4벽을 쌓고, 판판하고 넓적한 돌로 뚜껑을  덮은 직사각형의 돌방이 있으며, 그 위에 자갈을 얹고 흙을 덮었다. 껴묻거리(부장품)로 금제 혹은 금동제 장신구와 철제무기 무늬를  새긴 토기 등 많은 출토물이 있다.

이 무덤들은 대개 5세기 전후경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 지역 일대를 지배하고 있던 토착 지배세력의 집단무덤으로 추측한다.

불로동  무덤들은 위치가 구릉이라는 점, 무덤 내부가 돌무지 무덤과 비슷하게 깬돌로 지은 점, 그리고 돌방이 지나치게 가늘고 긴 점에서  낙동강 중류 지역 계통임을 알게 해 준다. 그러나 유물의 형태나 질이 신라와 유사하여 이 지역 세력의 복잡한 문화양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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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불로동 고분군을 가 보았다. 오후에 비가 온다고 알고 갔지만 일찍부터 비가 왔다. 우중출사를 좋아하지만 비를 상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로전통시장 방문과 평화시장 닭똥집 먹방은 취소하고 일찍 귀가했다. 비로 인하여 삼각대 촬영은 하지 못하였다.

울타리 용도의 탱자 그리고, 유카나 배롱나무와 일부 감나무는 심은 것 같았고, 산밤나무나 참나무류 등은 자연적으로 자란 것 같았다.

최근에  조성된 분묘들을 4차 산업혁명적인 공유로 보아야할 것인지 몰염치로 볼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하여간 경부고속도로와  대구국제공항으로 고인들이 편안한 잠을 주무시기는 적당하지는 않아보였다. 전투기 출격 소음은 대구 시민들이 김해공항에 사과를 투척한  이유를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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