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5 19:45

[蒼霞哀歌] 제225호 선산 농소의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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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제225호 선산 농소의 은행나무

종 목 : 천연기념물  제225호
명 칭 : 구미 농소리 은행나무 (구미 農所里 은행나무)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종교
수량/면적 : 1주
지정(등록)일 : 1970.06.03
소 재 지 : 경북 구미시 옥성면 이곡1길 10 (농소리)
시 대 :
소유자(소유단체) : 건설부 외
관리자(관리단체) : 구미시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구미 농소리의 은행나무는 수령이 40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21.6m, 둘레는 11.85m이다. 싹 중에 일부는 계속 자라 나무줄기 높이와 비슷한 키가 되었는데, 이러한 싹이 많아 모습이 마치 숲과 같다.

나무의  유래는 확실치 않지만, 뒷산에 있는 골짜기를 ‘골 바윗골 절터 양지’라고 부르고 있으며 돌담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점으로 보아  한때 절이나 장터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므로 이 은행나무는 절과 관계가 있는 나무로 여겨진다. 마을사람들은 이  은행나무가 마을을 보호해 준다고 여겨, 매년 10월 10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나뭇가지에 새들도 앉지 못할 정도로 위엄시  되었으나 지금은 나무 꼭대기에 둥지가 있다.

구미 농소리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문화적 연구자료가 될 뿐만이 아니라 생물학적 보존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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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도시 구미, 구미는 신흥산업도시의 홍역을 앓고 있는 것 같았다. 제5공화국의 유물과 신흥산업도시의 상처입은 자긍심의 흔적이  보였다. 문화와 전통을 급조하거나 조작한 흔적과 초조함을 보았다. 문제는 현재 구미는 신흥산업도시로서의 위상에도 금이 가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다. 금오신화가 경주가 아니라 구미이고 新話가 아니라 神話라고 우기거나 새로운 옴니머스를 추가하고 있는 느낌이다.

하여간 나는 은행나무를 보러 간 것이었고, 해는 빛났고,  새마을과 박씨네우화는 스쳐지나갔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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