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5 20:53

[蒼霞哀歌] 제357호 구미 독동리 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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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제357호 구미 독동리 반송

  

종 목 : 천연기념물 제357호
명 칭 : 구미 독동리 반송 (龜尾 禿同里 반송)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기념
수량/면적 : 1주
지정(등록)일 : 1988.04.30
소 재 지 : 경북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539외 2필
시 대 :
소유자(소유단체) : 농림수산부 외
관리자(관리단체) : 구미시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종류로 줄기가 밑둥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반송은 나이가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3.1m이고 밑줄기 둘레는 4.05m이다. 줄기가 아래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으로는 부챗살처럼 퍼진 반송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안강 노씨가 마을에 처음 들어올 때부터 자라던 나무라고  전해진다.

이 반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반송 중의 하나이므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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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농소의 은행나무를 보고 오후에는 독동의 반송을 만나러갔다. 독동은 작년 12월에 방문했던 금오서원의 북쪽 2.5km 정도 지점에 있고, 중간에 그 유명한 구미보가 있다.

마을  한 켠에 영남유교문화진흥원이 조용히 누워있다. 이정표에서 필자의 가슴을 찌르는 방향이 구미보이다. 대부분의 천연기념물이  신(神)으로 모셔지고 있는데 그 신성력은 주민들과의 격의없는 나눔인 것 같다. 마을 잡동사니는 다 수용하는것 같다. 참 포용력  좋은 당산인 것 같다.

까막눈이라서 확인은 못했지만 얼마나 훌륭한 일은 하셨는지 몰라도 이름까지도 감춘 부녀회장  해평윤씨는 공덕비까지 세워져 있다. 다른 곳은 공덕비, 선정비는 군청사 뒷편에 숨겨져 있는데 윤씨는 원더우먼급은 되는 것 같다.  구미 어디인가는 제5공화국산이나 제2공화국산 영세불망비도 있을 것 같다. 그것도 새가 쪼아먹지 않은 것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스스로 복을 찬 불행한 천재의 사진을 보았다. 참 그렇다. 그러고보니 고선생! 닮았다. 누가 박각시나방 촬영 비법(ㅋ)을  알려주면 좋겠다. 그나마 도서관은 마음에 든다. 책도 많이 있고, 무엇보다 시스템이 좋았으면 싶다.

  

 
 

 http://naver.me/FqLa4o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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