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8 06:57

[蒼霞哀歌] 함양 상림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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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함양 상림의 가을

종 목 : 천연기념물 제154호
명 칭 : 함양상림 (咸陽上林)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생활
수량/면적 :
지정(등록)일 : 1962.12.07
소 재 지 : 경남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 246번지
시 대 :
소유자(소유단체) : 공(함양군)외
관리자(관리단체) : 함양군
함양상림은  함양읍의 서쪽에 있는 위천(渭川)강가에 있는 숲으로서, 통일신라 진성여왕(재위 887∼897) 때 최치원 선생이 함양읍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는 대관림(大館林)이라고 불렀으나 이 숲의 가운데 부분이 홍수로 무너짐에 따라  상림(上林)과 하림(下林)으로 나뉘게 되었다. 현재 하림은 훼손되어 흔적만 남아있고 상림만이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함양상림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들로는 갈참나무·졸참나무 등 참나무류와 개서어나무류가 주를 이루며, 왕머루와 칡 등이 얽히어 마치 계곡의 자연  식생을 연상시킨다. 1993년 조사에서 116종류의 식물이 조사되었으며, 현재 20,000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함양상림은  사람의 힘으로 조성한 숲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숲이라는 역사적 가치와 함께 우리 선조들이 홍수의 피해로부터 농경지와  마을을 보호한 지혜를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매우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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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노을 #상림 #학사루느티나무 #단풍 #회화나무 #단풍나무 #천연기념물제154호 #천연기념물제407호

남계서원 - 항양터미널 / 1,250원 / 15분 /농어촌버스 / 일부 교통카드
항양터미널 - 도천(죽장 추천) / 1,250원 / 7분 /농어촌버스 / 일부 교통카드
상림 - 함양터미널 / 도보 / 1.4km

남계서원에서  시간이 남아서 상임을 가 보았다. 상림은 개인적으로 가을에는 단풍보다는 그냥 산책로가 더 좋다. 왜냐하면 너무 숲이 조밀하게  우거져 있어서 해를 많이 보지 못한 나무들의 색상이 연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체가 평지이다보니 너무 밋밋한 점이 있다. 모델  촬영은 무난한 곳이다. 그래서 상림 북쪽 마을에 내려서 서쪽에 있는 다리들을 다 촹영해 보았다.

시간이 남아서 한  시간 정도 상림에서 책을 읽고 터미널까지 걸어서 돌아왔다. 물론 도중에 학사루와 천연기념물 제407호 학사루느티나무를 만나고  왔다. 내가 아는 느티나무 중 제일 멋진 나무라고 생각한다. 2년 전보다 렌즈가 광각이어서 좀 더 멋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도로와 건물과 전선 때문에 상당히 불만족스러웠다. 함양도서관까지 가 보았지만 적당한 포인트를 찾지는 못하였다.

청계서원과 학사루가 보수된 것은 눈에 띄였다.


http://naver.me/52Omd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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