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霞哀歌] 봄, 아스팔트에 피다
[蒼霞哀歌] 봄, 아스팔트에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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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추어 강서구를 방문했다. 원래는 덕두역 강변에서 등구역 강변까지의 자전거길을 걷을 생각이었는데 횡단보다가 없어서 등구역까지는 그냥 공항로를 따라 걸었고, 등구역 강변에서 강서구청역까지 맥도생태공원과 대저생태공원을 걸었다.
자전거길에서는 강서 낙동강변30리 벚꽃축제가 진행 중이었다. 행사는 4월 1일까지이지만 4월 중순까지는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강 건너편의 구포역에서 삼락생태공원과 감전야생화단지까지의 자전거길도 벚꽃터널이 조성되어 있다.
벚꽃이 지면 대표적인 GMO 작물인 유체꽃이 필 것이다. 대저생태공원과 삼락생태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감전야생화단지 방문을 추천한다. 또한 시기는 이르고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맥도생태공원의 연꽃단지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벚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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