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9 20:30

[蒼霞哀歌] 나를 짓밟고 사랑이라고 한다 - 을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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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나를 짓밟고 사랑이라고 한다 - 을숙도

#파란노을 #부산현대미술관 #칡꽃 #강아지풀 #가시상추 #호랑거미 #참새 #핑크뮬리 #가시연 #단풍 #잔디 #벚나무 #장승 #민들레 #왕거미 #금불초

사람들은 나를 짓밟고
나를 사랑한다고 한다.

굳이  저렇게 인생사진에 목말라해야 할까 싶다. 예의없이 금단의 울타리를 넘어가야할만큼 사진이 중요한지 궁금하다. 상용을 들어면서도  울타리를 넘어갈 정도란 말인가? 소위 작가란 작자들도 양심도 자긍심도 없는지 묻고 싶다. 다음 주가 되면 더이상 좋은 사진을 찍는  포인트가 되지는 못할 것 같다. 또 아무리 답답해도 욕을 할 필요가 있는가 싶기도 하다.

이번에도 두 번이나  을숙도에서 길을 잃었다. 처음에는 부산현대미술관을 만났다. 다음에 다시 오고 싶다. 가시연을 찾다가 긿을 또 잃었다. 지난 번에  봉오리라고 생각했던 것이 늦은 새싹이었던 것 같다. 늦게 나와서 피기도 전에 섞을 것같았다. 결국 올해는 가시연을 못본 것이었다.  내년을 기약한다.

핑크뮬리 앞에서 색채학을 생각했다. 누군가 사진의 리얼리즘을 이야기했지만 인간이 보는 것이 사실의  모든 것은 아닐 것이다. 사실 과학적으로 보면 어떤 물체가 핑크로 보이는 것은 그 물체가 단순히 핑크색을 반사하는 경우와  핑크색만을 통과시키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핑크뮬리 촬영에서는 역광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결과적으로 핑크 투과율이 높다는  것일 수도 있다.


https://m.blog.naver.com/misorane/221374173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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