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31 18:43

[蒼霞哀歌]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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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223호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永同 寧國寺 은행나무)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기념물 / 종교
수량/면적 : 1주
지정(등록)일 : 1970.04.27
소 재 지 :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1395-14번지
시 대 :
소유자(소유단체) : 건설교통부 외
관리자(관리단체) : 영동군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영동 영국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약  31m, 가슴높이 둘레 약 11m 정도이다. 가지는 사방으로 퍼졌으며, 서쪽으로 뻗은 가지 가운데 한 개는 땅에 닿아 뿌리를  내리고 독립된 나무처럼 자라고 있다.

영동 영국사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큰 나무로 문화적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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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사진은 일반적인 것과 특수한 것이 있다. 둘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고, 모호하다. 일반적인 것은  시간과 공간을 찍으며 사건의 추이를 찍는다. 보통은 스냅사진이라고 분류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여행을 갔을 때 찍는 사진의  대부분이 일반적인 사진이라고 할 수 있다. 천연기념물, 서원, 향교 등을 찾아가서 찍는 사진을 말한다.

특수한 사진은  가치관이나 생각이 투사되는 사진을 말한다. 보통은 출사를 갔을 때 종종 찍게 된다. 그런 사진은 기억력이 나쁜 내가 다른 사람  사진과 썪여 있어도 "이것 내 사진 같은데"하는 사진들이다. 하나의 사진에 특수성과 일반성이  반영될 수도 있다. 구분이 모호하지만 일반적인 사진은 사진의 품질이나 구도나 노출 등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찍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영국사 은행나무도 일반적인 사진이 많다. 나에게는 천연기념물 제223호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가 중요하지  영국사나 천태산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영국사로 올라가는 길은 나에게는 등산로였지만 詩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일정상 50% 정도만 사진을 찍어왔다. 그중 자연이 디자인한 멋진 시화를 공개한다.

나무의 나이를 문화재청 홈페이지는  1,000년이라고 표기했지만 현지 안내에는 800년이라고 표기 한 것은 눈에 좀 거슬렸다. 여기저기 다녀보면 상대적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단체나 승용차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것도 눈에 보였다.

스님이 염불을 작파(ㅋ)하고 신도들에게 맛깔난 해설과 찍새로 외유중인 것이 참 보기 좋았다.


https://m.blog.naver.com/misorane/22138872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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