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5 03:21

[蒼霞哀歌 405] 캐릭터논 추수 & 국화분재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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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405] 캐릭터논 추수 & 국화분재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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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논  추수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봉하마을로 향했다. 국화분재전시회 중이기도 했다. 이팀장과 모르는 직원과 윤팀장, 마을주민 한  분(콤바인)과 외부인인 짱구아빠, 여행우체통이 추수를 막 시작하고 있었다. 외계인(ㅋ) 3명은 누가 오라고해서 온 것이 아니었다.  팬덤이 없으니 아무도 오지 않은 것 같다는 말이 들렸다. 아! 고메님과 ♥님도 콤바인 때문인지 텃밭에 그냥 계셨다.

평화가 온다.

노무현만  봉하마을을 떠난 것이 아니었던 것 같다. 비록 탁월한 선택들이었지만 더 이상 봉하마을에서 문재인이나 김경수나 김정호를 보기는  어렵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기 마련이다. 트로이카를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떠났다. 소탐대실하지 않고, 역사의 소명들을 잘  감담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떠난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펙트가 아닐수도 있지만 노사모가 봉하에 관심을 끊은 것은 오래된  사실이고,  내가 아는 노사모는 가야밖에는 없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콤바인이 일다경만에 추수를 끝냈다. 시원섭섭하다. 국화분재전시회도 실상은 마을 입구에 걸린 가로펼침막만 보기 좋을 뿐이다.

면도칼 같다.

사견이지만  직원들이 관료조직의 공무원같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과거에 비해 어떤 면에서는 능율적이고, 효율적이고, 일은 잘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냥 정이 없다. 자주 오지 않는다는 윤팀장의 힐난에 목소리가 높아졌다. 한마디로 봉하는 정이 아주 많이 없다. 그래서  오는 것이 무지 힘들다. 교회가는 것만큼 힘들다. 그래도 그만와야지 그만와야지하면서 벌써 405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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