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蒼霞哀歌] 운문사

#파란노을 #시인 #운문사 #청도 #추어탕 #돌탑문학회 #연리목 #솔바람길 #경구법 #산수유 #처진소나무 #가막살나무 #찔레나무 #노랑나비 #단풍나무 #감나무 #소나무 #얼음덩굴 #느티나무

나에게는 몇 가지 감성의 무기가 있다. 그 중에서도 그나마 감각기관에 다소 익숙한 감성이 노래하는 감성과 사진 감성과 시인의 감성일 것이다. 레벨이 높지는 않지만 자주 사용해서 숙달된 감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운문사 여행은 동행이 있었다. 불혹과 지천명의 사내들이었지만 시인의 감성을 드러낸다고 뭐라고 탓할 사이가 아니어서 좋았다.   가는 기차안에서는 안개가 있어서 기대가 많았지만 밥먹고 버스 갈아타고 도착한 솔바람길은 안개는 가고 없었다. 그리고 아재 개그만  솔바람길을 맴돌고 있었다. 내용은 비방이 많아서.....

늘 혼자 여행을 다니기에 동행이 있거나 동호회 출사가 늘 신선하고 좋다.

https://m.blog.naver.com/misorane/221403640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