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蒼霞哀歌] 명덕후 송시열 마족을 소환하다 - 만동묘

#파란노을 #만동묘 #송시열 #화양서원 #중화에미치다 #화양구곡 #괴산 #화양동 #충청북도 #화양묵패 #만동묘정비 #화양서원정비 #비례부동 #만유필동 #동북공정

화양구곡을  현재말로 고친다면 중화나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중화나라나 아메리카노나 오십보백보이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송시열이 살아온다면 동북공정을 열렬히 찬성하지 않을까 싶어서 소름이 돋았다. 명나라 오덕후였던 우암이 소환하고 싶었던 파워 만땅의  마족은 아마 요나 순이었을까? 삼황오제였을까? 만약 미국에서 공부한 ABC였다면 클라크 케이블이었을 것이고, 유우럽에서 공부한  후라보노라면 코너 맥클라우드일 것이다. 그런데 우암은 명나라 귀신 신종과 의종을 소환한다. 명 빠돌이라서 그랬다는 점은 이해가  되지만, 효종은 왜 소환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조센징이기 때문인가? 현재도 모든 안내문과 해설사에게서는 화양묵패가 빠져있다.  온고지신이 모두 헛소리이다. 결국 명나라 마족이 나라를 망쳤다고 변명할 것인가? 결국 잘못한 것은 후학들이라고 할 것인가? 그래서  마족 소환을 흑마법으로 규정하고 엄격하게 제한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판타지 세계에서는 우암은 날나리이다.

    만동묘

    만동묘(萬東廟)는 조선시대 때 지어진 사당으로, 임진왜란 때 조선을 돕기 위하여 조선에 원군을 파병한 명 신종을 기리기 위해서1704년 숙종 30년 오늘날의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에 지었다.

     197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화양동 계곡은 원래 청주군 청천면 지역으로 황양목이 많아 ‘황양동’이라 불리었다. 그러다 효종때  이르러 우암 송시열이 이곳으로 내려와 살면서 ‘화양동’으로 고쳐 불렀다. 벼슬에서 물러난 송시열은 곧바로 이 화양동에 들어앉아  암서재를 지어 글을 읽으며 제자들을 가르쳤다. 송시열은 화양동 계곡의 기이하고 아름다운 곳 아홉 군데를 이름을 붙이고 화양구곡이라  하였는데 조선시대 노론의 성지 중 성지였던 화양동서원과 만동묘가 있다. 화양동서원은 1695년 숙종 21년에 이곳에 머물며  후진을 양성했던 송시열을 제향하기 위해 그의 문인인 권상하, 정호 등의 노론계 관료와 유생들이 함께 세웠다. 나라 안 44개에  이르는 송시열 제향의 서원 가운데 대표적인 서원이 된 화양동 서원은 1696년에 사액을 받았다. 화양동서원에 딸린 만동묘는  임진왜란 때 조선에 군사를 내준 의종과 신종을 제사를 지내는 곳이었다. 조선 정부에서는 여기에 땅과 노비를 주었고, 영조 때는  만동묘를 증수했으며, 헌종 때는 관찰사가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그 후 유생들의 소굴이 되어 그 폐단이  서원보다 더하였다. 그리하여 흥선대원군은 만동묘를 철폐할 구실로 대보단을 세우고 지방과 편액 기타 물건은 모두 대보단 경봉각 에  갖다 두었다. 그 후 유생들이 만동묘를 재건할 것을 여러 차례 상소했으나 실패했는데, 대원군이 정계에서 물러나고 명성황후와  외척인 여흥 민씨 세력이 정권을 잡자 1874년 고종 11년 부활하였다.
    - 위키백과 참조

    클라크 켄트

     슈퍼맨의 주인공 이름이다. DC 코믹스의 주인공급 히어로로 미국 코믹스 역사에 일획을 그은 캐릭터이자, 오늘날 아메리칸  슈퍼히어로의 아이콘이다. 코믹스 외에도 다수의 영화와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히어로들이 모인  집단인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리더를 맡고 있다. - 나무위키

    코너 맥클라우드

    1986년  개봉한 영/미 합작 판타지 액션 영화의 주인공 코너 맥클라우드는 하이랜더의 전사이며 불로불사의 초인으로, 어떠한 상처를 입어도  죽지 않는다. 다만 다른 불사신과 싸워서 목이 베일 경우 그들은 불사성을 잃고 죽음을 맞이하며, 승자는 죽인 대상의 힘과 지식을  흡수한다. 이들은 결코 자식을 가질 수 없다. 그저 세계를 방황하며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상잔을 반복할 뿐이다. 이렇게  모든 불사신을 제거하고 힘을 빼앗은 마지막 한명에겐 '원한다면 무엇이든 가능'한 '상'이 주어진다고 한다. - 나무위키

군림천하했던  많은 영웅들이 우화등선이나 초야은신이나 금분세수를 했던 무림의 전통과 달리 관종대마왕 우암은 마족을 소환함으로 관종의 끝을  보여주었다. 우암이 지금 산다면 참으로 일도양단, 거두절미 팍스지나의 수호자이면서 혐한류의 리더가 되어있을 것이고, 제일 싫어하는  연예인이 BTS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하기사 나는 RM을 그냥 뇌섹남 1기로 기억할 뿐이다.

화양구곡을 찾아간  것이 아니었고, 차 시간도 없어서 6곡까지만 가 보았다. 개인적으로 구곡 중 읍궁암은 사기인 것 같았다. 물론 국상이 났으니 읍  정도는 했을 것으로 짐작은 된다. 바위에 구멍이 날 정도로 울었다면 신종과 의종 배향하라고 유언할 때 왜 효종은 꼽사리도  없었을까? 그러니 사후에 후학들이 만든 스토리텔링 사기라는 것이다. 하늘도 사기쳐서 세운 읍궁암비를 물난리를 일으켜 뽑아버렸지  않은가 말이다. 참 독한 것이 현재 발견된 것이 4개이니 천의를 거스리고 몇 번을 새로 만들어 세웠을 것인지도 모른다. 떠내려간  것을 노비들을 시켜서 다시 세운 것이 몇 번일까 싶다.  敬天愛人(경천애인)이 사기인가 싶다.

上有天堂下有苏杭

上相有旨上旨有王

上王有守廟人

https://m.blog.naver.com/misorane/221441607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