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蒼霞哀歌] 봄은 밤 기차타고 서울간다 -호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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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포는  장어마을이나 국수마을로 유명하지만 나는 강과 기차와 들판을 볼 수 있는 곳이라서 가끔 찾는 곳이다. 아주 유명해지지 않은 것은  자전거의 특성과 한계 때문인 것 같다.  사실 호포를 제일 많이 찾는 외부인들은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일 것이다. 이분들이 소문을 내  기 시작하면 불원천리를 가겠지만 주마간산이 취미이자 특기인 분들이보니 소문을 내는 것에는 인색한 것 같다.  

비가  오면 가끔 오는 곳이지만 한동안은 오지 못했는데 기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았고, 지인을 통해 확인했던 카페 - 커피 맛보다는  전망 - 답사 겸해서 찾았다. 현재 마음에 드는  곳에 있는 카페가 2곳이기에 다시 한 번 더 와야할 것 같다. 제이엠커피는  위치는 좋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었다. 루프탑은 없는 것 같았고 야외가 어느 정도 마음에 들었다. 나머지 한 곳의 창문  방향이 좋아서 그곳이 주 방문지가 될 것 같다. 공간은 제이엠이 넓다. 이 시간을 글을 적으면서 검 색을 해 보니 카페가 몇 개 더  있네요. 퀵보드 대여점이 있어서 전화번호를 확인했다. 타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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