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1 23:42

[蒼霞哀歌] 은방울꽃은 없었다 - 보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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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은방울꽃은 없었다 - 보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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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암에서  금낭화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은방울꽃을 보기 위해 보타암에 들렸다. 길에서 방울새도 만났고, 흰금낭화와 흰할미꽃도 보아서 한 껏  기대했지만 은방울꽃은 없었다. 올해는 늦게 피는 것인지 죽은 것인지 어떤 욕심많은 보살님이 모셔간 것인지 아쉬움이 남았다.  하늘바람꽃과 머위를 보아서 좋았다. 본전 입구 고목 위에 풀이 자라 있어서 카메라로 당겨보았더니 두릅과 인동초 같아서 재미있었다.  보호수가 결국 죽어서 많이 상심했을 주지가 알면 좋아하시려나?


https://m.blog.naver.com/misorane/22151148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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