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2 09:08

[蒼霞哀歌] 날으는 것은 모두 새다 - 낙동강유람선 & 을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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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날으는 것은 모두 새다 - 낙동강유람선 & 을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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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것은 모두 꽃잎이고, 날으는 것은 모두 새다. 낙동감 유람선이 운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번은 타보려고 했다. 예약을 하고  멀리 을숙도까지 갔다. 낙동감에서 유람선을 운행하는 선착작은 을숙도, 삼락생태공원, 화명생태공원, 대동생태체육공원, 양산  황산생태공원 등이다. 각각의 선착장에서 운행하는 유람선을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내가 탔던 유람선은 을숙도 - 대동 -  물금(황산) - 을숙도 노선의 4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유람선이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비추천이다. 배를 타는 것은 무척 좋아하거나  멀미가 심하신 경우라면 괜찮을 수도 있다. 시간에 비하여 저렴한 편이다. 성인 기준 10,000원이다. 개인적으로는 다시 탈  생각은 없고, 궁금하면 각각의 선착장에서 운영하는 30분 소요되는 노선으로 충분할 것 같다. 다만 동절기의 을숙도 출항 마지막  노선은 일몰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다시 타볼 계획이다.

다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결과였다. 아마 워낙 철저하게  준설을 해서 강변의 다양성이 회손된 것도 한 가지 이유일 것이다. 지류 깊이까지 탐사하는 보트가 운행된다면 타 볼 생각은 있다.  그래서 철새가 대부분 떠난 을숙도 탐조대를 둘러보았다. 동절기에는 출입이 제한되는 구역까지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너무  넓어서 다음에는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 같았다. 물론 새는 별로 없었다. 철갑독수리가 제일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병꽃나무가 울타리로 너무 좋은 소재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 좋았다. 홍가시나무가 제일 좋았는데 병꽃나무 울타리가 너무  아름다웠고, 꽃이 만개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더 좋았다. 다만 개인주택에 식재하기는 좀 문제가 있을 것 같았다. 물론 관리적인  면에서는 역시 회양목 울타리가 제일이고, 경제적으로도 사철나무 울타리가 부담이 적을 것 같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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