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5 19:53

[蒼霞哀歌] 겨울, 달의 은밀한 사생활 - 양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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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겨울, 달의 은밀한 사생활 - 양산천

#파란노을 #달 #moon #달맞이꽃 #evening_primrose #봄까치꽃 #Wayside_speedwell  #갯길경이 #유채 #비둘기 #까치 #후투티 #곤줄박이 #직박구리 #흰민들레 #G6 #smartPhone

여차저차해서  걸어서 퇴근하기로 했다. 내심 후투티를 만나고 싶었는데 늘 먹이 사냥을 하던 곳에 없어서 실망했는데 근처에서 사냥 중이었다.  새들도 날씨의 영향을 받는 것인지 먹이 활동을 하는 녀석들이 적었다. 멀리서 친척이 왔거나 세배를 갔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카메라가 없어서 새들은 촬영하지는 않았고 오늘은 달맞이꽃의 겨울 살림살이를 공개하기로 했다. 추위 때문에 저렇게 로제트 형태로 겨울을 버티고, 색상도 화려하다. 물론 한계선 북쪽에서는 로제트 없이 숙근초로 겨울을 난다.

달은 매번 뜨고 지지만 가까이 만나지 못하니 그리움에 저렇게 몸이 불타는 것이리라. 어이~ 비둘기군~~!! 닭둘기는 용서가 되지만 까둘기는 좀 그렇다네.

먹이가 풍부해서 그런지 다른 종류끼리 다투는 경우는 보지 못하였다. 유채는 양산시 공무원의 타는 마음처럼 불게 타고 있는데 아직 자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https://m.blog.naver.com/misorane/221784990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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