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4.3
꼬나문 담배는 아릿아릿
귀울림인데
울림은 허공에 헛기침
곰방대 뒷짐지고 마실간 하루방
귀멎음인데
고요한 사랑방 화롯불 웃음은
쟂빛 가루만 남기고
하얀두건쓴 이홉결 겹쌓인 주름
잃어버린 지팡이는 드럼비에
메어논 송아지 애미잃은 손주 찾아
마을 어귀 나서니
서북청년 칼춤에
녹나무
뚝뚝뚝
파란피 흘리는구나
2012.4.3
제주에서 독사
서울.
독사님은 12년전에 제주에서 4.3에 참석하셨군요.
그러고 보니 내일이 4.3 이네요...
4.3 제76주년 일환으로 '4월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서울 4.3 영화제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하니
시간 나시면 관람하러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청폼: https://forms.gle/QG3QcArxKgkqwAhWA
2024.04.02 23:17
남동관악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써 과거 국가 공권력의 잘못에 대해 유족과 도민들에게 사과드립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씀으로 치유될 줄 알았는데 20여 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2024.04.03 07:44
스카이워ㅋㅓ
비가 옵니다.
2024.04.03 08:39
푸른봄시내
가슴아픈 4.3 이에요.
세월호도 벌써 10주기.
세상이 다시 거꾸로 가고있어요.
2024.04.03 08:49
루코파파
추모합니다.
2024.04.03 10:32
눈꽃산책
하늘이 몹시 슬퍼 보입니다.....
2024.04.03 11:51
리-얀
잊지 않겠습니다
2024.04.03 22:37
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