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시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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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4 00:34

이끄미 김민정_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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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2 청소년민주주의 여름캠프 이끄미로 2박 3일 일정을 함께한 김민정입니다 >.<
다녀온 지 일주일이 됐네요. 아직, 여전히, 가슴 겅중이게 그대로인 즐겁고 소중한 기억들로 행복해하고 있습니다^_^ 저는 참가한 청소년 친구들의 조담당 이끄미는 아니여서 끝나갈 땐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함께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노무현 장학생 친구들에게 연락을 주셨을 때, 처음에 저는 강연을 와주실 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며 좋은 경험해야지!라는 마음이 더 크기도 했습니다. 사실 같이 이야기하며 말씀 드렸듯이 대학생 친구들과는 주로 하고 있지만, 중고등학생 친구들과는 제가 잘 맞춰서 하지 못할까 걱정이 앞서기도 했구요^^ 그런 우려와는 달리 함께 할 수 있어 즐겁다-라는 마음으로 잘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각 조별 시간에는 저는 6조에서 함께 했는데 친구들의 이야기를 하나 하나 들으며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반성도 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유쾌한 중고등학생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장기자랑 때는 기계치에 컴치라 음향 등 제대로 못해줘서 미안해요ㅜㅜ ^^)
 
 그리고 함께 해주신 쌤들과 이끄미 친구들에게 아주 많이많이 고맙습니다^_^ 쓸데없이 늘어가는 낯가림에 먼저이진 못한 부분이 많아서 지금에 와선 아이고아이고- 아쉽지만 흐흣, 이틀의 깊은 밤, 우리 함께 나누었던 시간들, 그 시간 속의 대화들... 소중하게 품었습니다:) 또또 만나며 관계하며 지내면 좋겠습니다 헤헷^^  

 다음 캠프에도 이끄미로 함께 할 수 있어도, 좋겠구나- 싶은 마음이 가득이었고^^ 이곳의 인연맺는 친구들에게도 참 좋았다며 마구마구 추천해주었습니다 ㅎㅎ 제가 한가득 좋았듯이 참여했던 청소년 친구들에게도 그런 좋은 시간, 좋은 기억의 여름의 한 조각이면 좋겠습니다. 다음 겨울 캠프에도 올거냐는 물음에 고민없이 끄덕였던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 저는 또 제 자리에서 바삐 지내겠지만, 봉하에서의 진짜 뜨거웠던 여름>< 자주자주 생각나며 미소지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히 지내기><



함께 했던 모든 사람들, 따뜻한 온기를 *





아, 덧붙임
1. 캔들 파이어는 낭만 돋고 참 좋습니다. 그런데 괜찮다면 LED캔들을 고려해보시면 어떨까요? 일전에 한 캠프에서 사용했었는데 물론 초와 종이컵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초기 비용이 들지만, 일회성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 지속 가능성의 캠프에서는 좋을 것 같습니다. 버튼으로 켜고 끄기 때문에 위험성도 없고, 귀여우니 좋더라구요^^
2. 여름 캠프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다음 여름에는.. 봉하가 참말로 덥더군요 ㅋㅋ 그래서 김매는 체험이나 자전거 타기는 시간조율을 하며 좋을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의 자전거 산책이랄지, 해질녁의(여름은 밝으니까^^) 김매기나 자전거 등으로 조율하면 헤헷, 좋을 것 같습니다.
3. 아이쿱 아이스크림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ㅋㅋㅋ

댓글

  • 노무현 시민학교메시지 아이콘

    민정쌤 의견 고마워요 ^^ 다음번엔 더욱 발전하는 캠프가 되도록 더 힘쓸께요~

    2012.08.06 15:44

  • 아랫마을칠복이메시지 아이콘

    민정님 반가와요 ..넘 이뻐요 ^^

    2012.08.23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