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7(일) 천마산 야생화 트레킹
24.4.7(일) 천마산 야생화 트레킹
천마산은 야생화 천국이라 불립니다.
또 우리 산따라에서 야생화에 대해 가장 잘 아시는 분은 모란님이시구요.
모란님을 대장으로 모시고 천마산 야생화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야생화는 그 꽃이 그 꽃 같고,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도 모르겠고,
이름도 비슷 비슷해서 몇 번을 봐도 당췌 기억하기가 어려운데요.
그래도 자주 보게 되면 혹시 한 두개라도 기억할까 싶어 사진은 보잘것 없지만
꽃에 이름표를 붙여 보았습니다.
우리는 빨리 내려가 시원한 뒤풀이를 즐기고 싶어 했지만
모란님은 우리에게 처녀치마 야생화를 못 보여준 걸 아쉬워 하셨습니다.
인하.
사진이 너무너무 선명합니다.
다 아름답지만 그중에서 얼레지가 올해도 최고입니다.
삼삼하게 떠오르네요.
모란대장님께 감사하고 그냥저냥님의 사진 감사합니다~^^
2024.04.08 12:40
케이 ♡
그렇지않아도 머릿속으로 어제 본 아름다운 야생화들의 이름을 되새기고 있었어요.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주시니
저에게는 최고의 도감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2024.04.08 12:41
서울.
사진과 이름을 같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당
2024.04.08 13:46
스카이워ㅋㅓ
산따라 야생화 도감 이군요.
처녀치마를 못본게 아쉽...ㅠ
대장님 감사합니다~~^^
2024.04.08 14:10
루코파파
와~~ 멋진 식물도감입니다.
대다수가 첨 들어본 꽃이네요.
참여 못해서 아쉽지만 눈호강합니다~~
2024.04.08 14:34
수영장친구
어제의 야생화 테스트가 생각나네요
참 즐거운 산행 이었습니다
모란님 수고했쓰
그냥 형님 사진 감사합니다
2024.04.08 14:43
모란
모든 사진이 잘 찍혔는데..그 중에 큰괭이밥과 좀현호색 사진이 참 인상적입니다.
아래를 보고 피는 큰괭이밥은 사진 찍기가 참 어려운데 꽃의 속과 겉의 매력이 잘 드러나고,
나란히 않은 종달새 모양 현호색꽃의 매력도 제대로 잡으셨습니다.
산행대장 후의 후기는 특별히 더 반갑고 고마운 마음 넘칩니다. 고맙습니다.
체력의 한계로 아쉽지만 건너편 자락의 처녀치마꽃과 노루귀, 그리고 노랑제비꽃의 향연은 다음 봄으로 미루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알지도 못하면서 산행대장하느라 또 실수가 있습니다.
털괭이눈을 흰털괭이눈으로 수정합니다.
2024.04.08 15:40
까만콩사랑
감기기운에 선뜻 나서질 못했는데....아쉽네요.
야생화가 참으로 곱습니다.
2024.04.08 17:50
모란
그리고..위 제비꽃 사진에서 꽃의 중심으로 향하는 무늬가 보이시는지요?
시각적으로도 아주 아름다운 모양을 보이지만 이것은 기능적으로 아주 유용합니다.
'허니 가이드'라고 다른 부위와 구별되는 빛깔이나 무늬의 배치로 꽃에 꿀이 있음을 곤충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허니 가이드를 잘 따라 가면 꿀이 있는 거지요. 꽃은 꿀을 주고 수분에 도움을 받습니다. 꽃 내부에 돌기나 털이 있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곤충에게 붙잡고 이동할 수 있게 편리를 제공합니다.
식물도 참 똑똑합니다.
2024.04.08 18:03
남동관악
도감입니다.
야생화랑 함께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겠네요.~^^b
2024.04.08 18:20
리-얀
처녀치마 &홀애비 바람꽃이 있다던데...
홀애비와 처녀만 못보고 두고 온것이 참 아쉬웠습니다
학습능력이 뛰어난
기특한 학생이로소이다
2024.04.08 20:05
다시오는 봄
좀현호꽃 빛깔은 신비한 선녀 옷자락같네요
함께못해서 참으로 아쉽습니다.
모란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물론 학생들도 오랫만에 공부하느라 고생하셨겠구요 ㅎㅎ
고운 꽃을 담는 순간 숨을 멈추고 찍었을
그냥님 모습을 상상하니 미소가 절로납니다~^^
2024.04.09 07:56
호두다람쥐
사진이 굿입니다~~^^
2024.04.09 23:31
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