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때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야만 합니다.
혼자 가기엔 어려워도 조금만 도움을 받으면
안전하게 갈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쓸 데 없는 자존심. 남의 이목땜에
절망 속으로 빠져들 수도 있습니다.
살다가 때로는 어려울 때 부담없이 손 내밀 수 있고,
그 손 잡아 줄 수 있는 따뜻한 우정이 있다면
참 아름다운 일입니다.
혼자 고민하고,
혼자 아파하고,
혼자 화를 삯이고
그렇게 고독하게 살아가고 있다면 조금은 용기 내어
이웃이나 주위를 돌아보아 짐을 풀어 보시지요.
아마 본인혼자 마음을 닫아두고 있을 뿐일지도 모릅니다만
그래도 우리 주위에는 좋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한번 당했다고 모두 나쁘게 볼 것이 아니라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고,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기쁨이 되는 그런 날들로 살았으면 합니다.
님들 오늘 우리 이웃에게
기분좋은 말한마디씩 건네보는것은 어떨런지요.
성급하게 열정에 휩쓸리지 않을 때
인내를 지닌 위대한 심성이 드러난다.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타인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길고 긴 기다림 끝에
계절은 완성을 가져오고
감추어진 것을 무르익게 한다.
신은 우리를 채찍으로 길들이지 않고
시간으로 길들인다.
시간과 나는 또 다른 사람
그리고 또 다른 나와 겨루고 있다.